2002년 7월 도쿄tv에서 방송을 개시한 애니메이션으로,
여러 플레이어들의 대전을 통해 경험치를 쌓고,
그 경험 치에 따라 랭킹이 매겨지는 게임의 요소가 고스란히 되살아난 작품이다
게임이 곧 현실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감칠 맛나게 잘 구현해 준 작품.
주인공 오오조라 레이지는 무엇을 해도 3일을 못 넘기고 그만둘 정도로 끈기가 없는 남학생이다.
그런 그에게 그의 소꿉 친구인 유키노 마이코가 가상 현실속에서 드래곤과 함께
다른 플레이어와 싸우는 드래곤 드라이브라는 게임을 소개해준다.
자신을 꼭 닮은, 뭐든 귀찮아 보이는 아기 드래곤 치비스케를 배정 받은 레이지는 생각보다
거대하지도 근사하지도 않은 자신의 드래곤에 실망을 하지만,
치비스케에겐 아무도 모르는 어마어마한 능력이 숨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