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여행사, JTC 기획부에서 일하고 있는 타쿠야와 리카는,둘 다 사람을 대하는 게 서투르면서 눈에 띄지않았지만홀로 충실하게 생활을 하고 있었다.하지만 알래스카 지부 개점에 따라 1년 후싱글이 우선적으로 해외 파견을 나가게 되면서,곤란해진 리카는 타쿠야에게 어떤 계획을 제안했고...거의 대화도 해본 적 없는 두 사람이 단 365일 후에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