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심만은, 잊지 않았다여름 방학이 시작되고,
돌아가신 할머니의 유품을 정리하기 위해
토리시마섬에 오게 된 주인공 타카하라 하이리.
할머니의 추억이 담긴 물건을 정리하면서
처음 겪어보는 '섬의 생활'에 낯선 감정을
느끼면서도 적응해나간다.
바다를 바라보는 소녀를 만났다.
신기한 나비를 찾는 소녀를 만났다.
추억과 해적선을 찾는 소녀를 만났다.
조용한 등대에서 머무는 소녀를 만났다.
섬에서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ㅡ
부디 이 여름 방학이 끝나지 않았으면
소년은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