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영국 명문 귀족 팬텀하이브 가문의 집사 세바스찬 미카엘리스는13세인 주인 시엘 팬텀하이브와 함께'여왕의 번견'으로서 뒷세계의 더러운 일을 처리하고 있었다.여왕의 명령으로 독일에서 일어난 이해할 수 없는 사망 사건을조사하러 간 세바스찬과 시엘. 발을 들이는 것만으로도 저주를 받아죽게 된다는 '늑대 인간(베어볼프)의 숲'에 대한 진상을파헤치던 두 사람에게 소름끼치는 저주가 덮쳐 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