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이세계인 에클레르에 소환되어
인간족, 수인족, 마족의 쟁란을 정리하고 세계에 평화를 가져온 세츠.
종족의 차이를 초월한 평화라는 사상 첫 위업을 이룬 세츠는 용사로 칭송받았지만,
싸움 후 원래 세계로 환생해 현재 세상에서 두 번째 인생을 다시 살게 되었다.
용사로서의 힘과 기억을 가진 채 두 번째 인생을 살아오던 세츠가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무슨 인연인지 다시 한번 에클레르로 소환되고 말았다.
완전 다른 사람이 된 세츠가 두 번째로 이세계에 소환되자,
에클레르에선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있었고 세계는 다시 한번 쟁란의 조짐을 보이고 있었는데